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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포커스 - 김영근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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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2021-02-03 11:20:04

 

기업가정신을 들올해로 33년째 접어드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영근)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0년 취임하자마자 코로나위기로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상황속에서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누볐던 김영근 회장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기업인들이 애로와 새롭게 준비하며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희망! 기업인들의 어본다.         -편집자 주-

  ▲ 인터뷰를 마치고 활짝웃는 김영근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 

 

Q 2020년 취임하자마자 코로나19가 발생되었습니다. 자주 만나서 대화도 가져야 할 기업인들과의 만남과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포기하지 않고 우리 기업인들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정부정책에 협조해야하니 만남과 회의도 자제하고 1년을 보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기만을 바라고 있지요..백신접종이 이루어지면 상황은 호전되리라 생각합니다.

 

Q 협회 회원사들의 상황이 전체적으로 어떠한지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기업도 꽤 있는 편입니다. 관심을 많이 갖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기관에서 많이 들어주시고, 적극 도와주시면 기업들이 더 많이 힘을 내리라 사료됩니다.

 

Q 민선7기 출범 이후 “기업하기 좋은도시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와 협력적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잘되고 있다면 어떤 점이 잘되는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을 개선하고 노력해야하는지 말씀해주세요.

 

A 민선7기 전부터 전임 시장님과 소통은 늘 해왔습니다. 많이 들어주시고 저희도 함께 협력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학연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관심을 갖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발굴, CEO특강을 통한 새로운 리더쉽 무장, R&D연구와 투자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다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법과 성과를 위해 더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통강화를 위한 시의 현장행정을 주문하는 바입니다.

 

Q 33만의 인구에 기업체수가 2500여개 종사자 12만명인 아산시는 명실 공히 기업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친기업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무엇이 선행되어야하는지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 현대도시의 지속경쟁력은 우량기업이 그 도시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도시경쟁력이 판가름이 나는 시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글로벌기업이 현지공장을 준공하면 여왕과 그 지역 출신의 전임대통령까지 나와서 축하해주고 길도 닦아주고 갖가지 혜택을 주는 선진국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아산시도 친 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앞서서 준비하는 행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물류의 원할한 수송을 위한 도로확충과 개설 그리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등을 미래의 안목에서 준비한다면 50만 자족도시로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 기업들도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Q 매월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키움 후원행사를 통해서 기업인협의회의 이미지가 좋아지는 것 같은데 좀 더 확대운영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A 현재 저희가 할 수 있는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황이 호전되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에 더 많은 관심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사 대표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Q 기업인협의회 회원사가 아산시 기업체수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은 것 같은데, 참여도가 낮은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확대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시는지도 말씀해주시죠?

 

A 현재 15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함께하고 있는데,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저희 협의회가 좀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베네핏이 주어진다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도 더 많이 노력할 것입니다. 지켜봐주시고 함께해주시길 기원합니다.

 

 

Q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매월1회 CEO초청특강에 예전보다 많은 CEO가 참여하고 있는데, 변화의 흐름속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주시고, 요즘 기업의 신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아시다시피 요즘 CEO들은 무지 많이 공부하고 변화에 적극적입니다. 코로나위기가 오기전 CEO특강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서 특강을 못하게 되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떠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트렌드는 미래먹거리 사업과 일치하는지 소멸되는 업종인지 새롭게 변화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 모두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새로운 기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규제가 과감하게 혁신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실제 과거보다 그러한 것이 향상되었는지 그리고 충남이 혁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과거보다는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인근의 도시와 비교해보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사회간접자본(SOC)의 적극적 투자와 기업들의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기업인들도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판을 짜는데 혁신의 사고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민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회장님께서 협의회를 이끌어 가시는 동안 나름의 계획과 비전, 그리고 꿈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A 좋은 기업 환경만들기와 기업인들간의 멤버쉽 강화로 열심히 일하는 만큼 보람을 갖고 만족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영근 회장 프로필◆

-충남 예산 출생

-순천향대 경영학과 졸업

-순천향대 글로벌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마케팅)

-순천향대 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

-전 충남지역혁신사업단 단장/ 천안지역인문학모임 이사장

-전 충남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 회장/ 충남경제정책연구원 대표이사

-전 양승조 도지사후보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 당선인 정책자문단 위원

-각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수료(14과정)/ 기업가정신 출강 다수/ 경제칼럼기고

-충남도지사 표창/중소기업청장 표창/아산시장 표창/ 충남도의회 표창외 다수

-현재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글로벌 CEO 충청지회장/ 충남번처협회 부회장

-현재 중소기업 융합 대전세종충남 융합회 부회장

-현재 청소년 클로버 오케스트라 이사장

-현재 충남경제정책연구원 상임고문

- 현재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

-현재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부교수

-현재 (주)프레스코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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